카자흐스탄 명예 아티스트, 배우
1913~1996년, 출생지: 러시아 연해주 포시예트구 광동 마을
1934년에 고려극장에 입성했습니다. 박준섭은 극장 입성 후 연습생 (보조 배우)였는데 1년 뒤 운봉 역을 맡아 ‘춘향전’ 연극에서 연기했습니다. 그는 무대 연설을 잘 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고, 연기 기술을 차영과 이길수로부터 배웠습니다. 박준섭 배우는 딕션이 좋았고, 특이한 무대 연설을 잘 하기 때문에 라디오에 여러 차례로 녹음했습니다.
최고 주연:
– 트루팔디노 (‘두 주인의 하인’, K. 골도니)
– 세묜 세묘노비치 (‘레닌그라드스키 대로’ I. 쉬토크)
– 만봉 (‘논계’ 김두칠)
– 왕 (‘온달전’) 등
박준섭이 총 120여개 각종 연극에서 연기했습니다.
그는 1956년에 ‘카자흐스탄 명예 아티스트’ 칭호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