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공화국의 날을 맞아 지난 10월 25일과 26일에 고려극장 무대에서 헌신적인 바얀술루와 고귀한 코지코르페쉬의 스토리인 G. 무스레포프의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제작한 연극 ‘사랑에 대한 시’가 공연되었습니다.
한국어로 공연한 비극적인 사랑의 전설은 모든 관람객들의 마음을 감동시켰습니다. 디나 주마바예바가 연출한 ‘사랑에 대한 시’는 상징성과 연극적 미학으로 가득 차 있으며, 최 안나의 드라마틱한 조형성과 안무는 모든 행동을 의미로 채웠습니다.
관람객들이 배우들과 동류에 있고, 캐릭터들과 함께 울고 공감할 때, 배우들이 만들어가는 세계에 뛰어들 때, 이것이 극장의 단원으로써 행복이 아닐까요?
그 동안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