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에 고려극장의 무대에서 ‘나무’ 드라마 연극이 공연되었습니다.
이날도 대한민국 대표단과 유라시아 원정대원들이 극장을 방문했습니다. 대표단에는 부산문화재단 이사장과 부산시립극단 단장이 있었습니다.
관객들은 남한과 북한의 군인, 그리고 이들의 갈등에 예상치 못한 사건을 일으킨 소녀의 등장으로 세 인물이 펼치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관람했습니다. 제한된 공간에 갇힌 주인공들은 적대감, 희망, 삶에 대한 대화에 몰입합니다. 이들의 내면 세계와 화해에 대한 열망이 점차 드러나는 드라마입니다.
21.09.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