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 (한대영)
카자흐스탄 명예 예술가, 작가, 극작가
1931~1993년, 출생지: 북한
한진이 받은 교육은 극장 예술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입니다. 그는 소련 국립 영화대학 대본 작가학과에서 공부했습니다. 5년간1952년부터1957년까지 영화 극작법을 배웠습니다. 그러나, 한진은 김일성 명칭 평양대학교 어문학부를 졸업하고, 군에 복무한 후 당시 소련 유일의 영화대학에 입학했습니다. 또한, 그의 아버지이자 유명 극작가 한태정의 영향이 중요했습니다. 그 영향으로 한진이 산문 작가, 극작가의 견해가 형성되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영화대학을 졸업한 후 한진은 TV 방송에서 일했으며, ‘레닌기치’ 신문의 문학 및 예술 부서장을 역임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창작 활동은 그가 1965년에 고려극장으로 이적하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가 첫 희곡 ‘계모’를 1966년에 작성했습니다. 1967년에 한진은 가해자의 편에 싸웠던 한국군에 대한 희곡 ‘용병의 운명’을 제작했습니다.
클래식은 오늘날에도 인기를 잃지 않았습니다. 한진도 희곡에서 클래식을 언급했습니다. 그가 제작한 풍자희극 ‘양반전’ (1973)과 ‘김선달의 속임수’ (1975)이 예입니다.
1979년에 한진은 셰익스피어와 푸쉬킨 드라마의 전통인 ‘살아있는 부처님’를 바탕으로 대규모의 심각한 문제를 들어내는 역사 연대기를 만들었습니다.
한진은 20년 넘게 연극 작품을 집필하면서 다양한 장르, 캐릭터, 시대를 다루었습니다. 그리고 매번 그의 펜에서는 한민족 관객들뿐만 아니라 관심을 끌 수 있는 흥미로운 창작물이 나왔습니다. 그의 연극은 성격이 보편적입니다. 한진은 각 작품에서 선하고 인도적인 원칙을 확증하기 때문에 우리 현대인이 어떻게 그리고 무슨 뜻을 살아가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 한진이 바로 참된 예술가이기 때문입니다.
한진은 소련 작가 연합 회원으로서 생애 마지막 날까지 카자흐스탄 작가 연합에서 고려인 작가 부문을 이끌었습니다.
그는 B. 마일린의 상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