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자흐스탄 명예 아티스트, 솔로 보컬리스트
1937~2007년, 출생지: 카자흐스탄 잠블시
김 블라지미르는 쿠르만가지 명칭 카자흐스탄 국립 음악대학을 졸업했습니다.
그는 1961~64년간 카자흐스탄 국립 합창당의 솔로 보컬리스트였습니다. 음악대학에서 재학 중에 김 블라지미르는 고려극장 극장장 조정구로부터 초청을 받았는데 결국 1964년에 극장에 입성했습니다. 1967년에 ‘카자흐스탄 명예 아티스트’란 칭호를 받았습니다.
김 블라지미르의 레퍼토리에는 베르디와 푸치니의 오페라 아리아, 러시아 및 외국 작곡가의 로맨스와 노래, 한국 민요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는 폭넓은 범위와 뛰어난 가창력을 갖추어 있어 한국, 북한, 독일 등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펼쳤고, 한국의 최대 방송국 KBS와 MBC의 촬영에 참여했습니다.
김 블라지미르의 주도로 고려극장에서 유명한 팝 앙상블 ‘아리랑’이 창된었고, 그는 이 앙상블에 예술감독이었습니다.
카자흐스탄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그는 정부로부터 많은 표창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