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명예 아티스트, 배우
1975~1999년간 고려극장에서 근무했습니다.
김학령은 1975년에 쿠르만가지 명칭 알마티 국립 음악대학 연극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음악대학 연극학과의1975년 졸업생 중에 김학령은 가장 유망하고 재능 있는 사람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는 서정적, 캐릭터 및 코미디의 역을 모두 잘 연기했습니다.
최근 몇년간 김학령은 고려극장에서 J. 몰레르의 고전극 ‘타르튜프’와 K. 골도니의 ‘두 주인의 하인’에서 주연을 맡아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는 M. 자도르노프의 희곡 ‘마지막 시도’를 원작으로 한 연극에서 안드레이 역을 훌륭하게 연기했습니다. 또한, ‘벤치’ 극에서 그는 지속적인 패자의 기억에 남는 이미지를 만들어났습니다.
김학령이 맡은 한진의 연극 ‘살아있는 부처님’에서 용감한 기사 양길의 역, 뮤지컬 ‘토끼 이야기’에서 수중 왕국의 통치자 역은 관객과 그의 팬들의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습니다.
김학령은 다른 배우와 달리 연기 중에 즉흥을 자주 했습니다. 그가 리듬감과 가소성이 뛰어나며 연기하는 주인공의 영적자질과 내면 특징을 관객들에게 훌륭하게 들어낼 방법을 알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