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국민 이티스트, 배우
1936~97년
김배우는 1960년에 타쉬켄트 극장예술 대학을 졸업한 후 1997년까지 고려극장에서 배우 그리고 감독으로 근무했습니다. 김 블라지미르 예고로비치는 고려극장에서 훌륭한 스승들로부터 연기기술을 배웠습니다. 특히 그의 아이돌은 카자흐스탄 국민 아티스트인 김진이었습니다. 김 블라지미르는 매우 많은 역을 맡았습니다. 그 중 병호 (‘모란봉’ 정동혁 저자), 야르쩨프 (‘혁명을 위하여’ M. 샤트로프 저자), 변학도 (‘춘향전’ 명동욱 저자) 등이었습니다. 그가 맡은 여러 역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에스펜베트 (‘엔릭-케벡’ M. 아우예조프 저자)와 나르쉬 (‘카라코즈’ M. 아우예조프 저자)역이었습니다.
또한 김 블라지미르 예고로비치는 ‘금강산의 8 요정’ (태장준 저자), ‘38호 열차’ (V. 정 저자)의 연극의 감독이었습니다.
1975년에 그는 ‘명예’ 훈장, 1983년에 ‘카자흐스탄 국민 아티스트’란 높은 칭호를 받았습니다. 1990~96년 중 고려극장에서 예술감독으로 근무했습니다.
심각한 질병으로 그는 사망했습니다.